인사이드 아웃2, 새로 찾아온 또 다른 나
1. 사춘기 경보음이 울리다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속편으로 2024년 6월 개봉한 영화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라일리는 귀여운 어린이에서 13살 중학생 언니의 모습으로 훌쩍 자랐습니다. 라일리를 지켜주는 기쁨이, 슬픔이, 까칠이, 버럭이 그리고 소심이와 행복한 기억을 만들고 저장하며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고, 중학교에서도 아이스하키 선수생활을 잘 이어 나가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라일리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고도 없이 갑자기 컨트롤 타워에 새로운 감정들이 찾아와 본부를 바꾸기 시작합니다. 당황한 기존 감정친구들이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경보음이 울리더니 새로 만들어진 레드버튼에 불이 켜집니다. 바로 사춘기 버튼! 기쁨이와 친구들이 당황해 하는 사이에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 부럽이가..
2025. 4. 3.
INSIDE OUT,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1. 인사이드아웃, 내 안에 있는 나의 감정들 2013년에 개봉한 픽사의 15번째 영화, 인사이드 아웃. 우리들의 감정들을 이야기한 영화로 처음엔 낯설게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나의 감정들의 이야기라고?', 이런 주제의 영화를 본 적이 없었고, 게다가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Inside out, 사전적인 의미로 해석한다면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다양한 감정들을 마음속에서 드러낸다는 의미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호기심에 감상해 보기로 했습니다. 2. 라일리를 지켜주는 친구들 주인공 라일리가 태어나 눈을 뜨는 순간, 기쁨이라는 친구도 같이 탄생합니다. 그리고 감정친구들이 차례차례 라일리 머릿속에 존재하게 됩니다. 기쁨이, 까칠이, 버럭이, 슬픔..
2025. 3. 11.